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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온도’ 서현진 “양세종, 남자로 보이더라” 발언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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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SBS '사랑의 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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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온도’ 배우 서현진이 양세종을 향한 발언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서현진, 양세종은 최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SBS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양세종은 ‘낭만닥터 김사부’ 이후 서현진과 호흡에 대해 “첫 대본리딩 때는 많이 어색했다. ‘낭만닥터’ 때와는 서로 느낌이 너무 달랐다. 그래서 리딩이 끝나고 2~3시간 대화를 했다. 막상 촬영이 들어갈 때는 그런 게 다 없어지고 온전히 현수에게 집중할 수 있게 됐다. 선배님 덕분이다. 즐겁고 행복하게 촬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현진은 “우리끼리는 차라리 모르는 사이라면 편하겠다는 얘기를 했다. 워낙 예의가 바른 친구라 연인 연기를 갑자기 하는 게 안맞더라. 워낙 노력파고 어려운 연기를 하고 와서 그런지 남자가 와 있더라. 남자로 보이더라. 좋은 파트너를 만났다는 생각이 들어서 즐거웠다”고 전했다.
한편 ‘사랑의 온도’는 온라인 채팅으로 시작해 현실에서 만나게 된 드라마 작가 지망생 ‘제인’과 프렌치 쉐프를 꿈꾸는 ‘착한 스프’ 그리고 다양한 주변 인물들을 통해 피상적인 관계에 길들여져 있는 청춘들의 사랑과 관계를 그린 드라마다.



미디어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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