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성현 기자] 7일 오전 4시45분(한국시각) 프랑스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2017-18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파리 생제르맹과 레알 마드리드의 경기가 열린다.
파리 생제르맹은 홈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다소 힘든 경기를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팀 내 주축 선수인 네이마르가 부상으로 시즌 아웃을 했고, 이 자리를 앙헬 디 마리아가 대체할 것으로 보인다. 디 마리아는 지난 2010년부터 2014년까지 레알 마드리드 소속 선수로 챔피언스리그 우승 등을 경험한 바 있다.
또한 네이마르와 또다른 편대를 이루고 있는 킬리앙 음바페 역시 지난 리그 경기서 발목 부상을 당해 출전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하지만 팀의 주포 카바니가 휴식을 취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한 상황이고 홈구장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온 파리이기 때문에 아직 결과는 알 수 없다.
반면 원정팀 레알 마드리드는 팀의 오른쪽 풀백 카르바할이 부상 복귀해 출전이 유력하고 카림 벤제마와 가레스 베일, 호날두로 이어지는 ‘BBC' 라인이 나와 파리의 골문을 위협할 전망이다.
만일 파리 생제르맹이 실점 없이 2대0 승리를 거둔다면 원정 다득점 원칙에 따라 파리가 8강에 진출하게 된다. 반면 레알 마드리드가 1골 이상을 넣게 된다면 파리는 3골 이상을 넣어야 승리를 거둘 수 있다.
김성현 기자 sh0416hy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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