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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다저스 개막 로스터 확정…3년 만에 선발진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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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사진=로스앤젤레스 다저스 공식 트위터]

류현진[사진=로스앤젤레스 다저스 공식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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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류현진(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3년 만에 개막전 25인 로스터에 진입했다.

다저스 구단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개막전을 하루 앞둔 3일(한국시간) 로스터를 확정해 발표했다. 투수는 류현진과 에이스 클레이턴 커쇼를 포함한 열두 명이 이름을 올렸다. 선발진은 커쇼와 마에다 겐타, 리치 힐, 류현진, 브랜던 매카시까지 다섯 명이다.
류현진이 다저스 개막전 로스터에 포함되기는 2014년 이후 3년 만이다. 그는 2013년과 2014년 다저스의 3선발 투수로 활약했으나 2015년 시범경기 도중 어깨 통증을 호소해 그해 부상자 명단(DL)에서 시즌을 시작했다. 그해 5월 왼쪽 어깨 수술을 받은 뒤 재활 훈련으로 2016년 개막전도 부상자 명단에서 출발했다.

류현진은 올 시즌 네 차례 시범경기에 등판해 14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2.57로 활약하고 선발진에 합류했다. 첫 경기는 8일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 필드에서 열리는 콜로라도 로키스전으로 예정돼 있다. 그러나 로스앤젤레스 타임스는 2일 "다저스는 류현진을 4선발로 바꿀 가능성도 있다"는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의 말을 전했다. 이러면 7일 안방에서 열리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 등판한다.

한편 추신수(35·텍사스 레인저스)와 김현수(29·볼티모어 오리올스)도 이날 소속팀이 발표한 개막전 로스터에 포함됐다. 한국인 선수는 류현진과 오승환(35·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을 포함해 네 명이 메이저리그에서 개막전을 맞는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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