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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매체 "오승환·추신수·김현수, 25인 예상 로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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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사진=김현민 기자]

오승환[사진=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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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오승환(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과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 김현수(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새 시즌 팀의 25인 로스터에 포함될 후보로 꼽혔다.

메이저리그 소식을 다루는 MLB닷컴은 13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개막 25인 로스터에 포함될 예상 선수를 공개했다. 오승환은 세인트루이스 마무리 투수로 예상 로스터에 이름을 올렸다. MLB닷컴은 "오승환은 마무리 투수로 돌아올 것이다. 브렛 세실과 케빈 시그리스트는 셋업맨 자리를 채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추신수와 김현수는 개막전에서 나란히 외야 한 자리를 차지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MLB닷컴은 "텍사스는 노마 마자라를 좌익수로, 카를로스 고메스를 중견수로, 추신수를 우익수로 쓸 것"이라며 "추신수는 지명타자 출전이 눈에 띌 정도로 늘어날 것"이라고 썼다.

반면 팀에서 강정호(피츠버그 파이리츠)는 음주 운전이 변수다. 그는 지난해 12월 국내에서 음주 사고를 일으켜 오는 22일 재판을 앞두고 있다. 스프링캠프에 참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재판 결과에 따라 개막경기 출전 여부가 결정될 것이다.

류현진(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은 '보류' 판정을 받았다. 그는 2015년 어깨 수술 이후 긴 재활을 하고 올 시즌 재기를 기대한다. MLB닷컴은 박병호(미네소타 트윈스)에 대해서는 "깜짝 놀랄만한 방출대기 조치였다"고만 했고, 황재균(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과 최지만(뉴욕 양키스)은 거론하지 않았다.
메이저리그의 팀당 인원 제한은 스물다섯 명이다. 확장 로스터가 시행되는 9월 이전까지는 이들만 메이저리그 경기에 출전할 수 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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