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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선, 단독 후보에도 낙선…"선거 전 대의원들, 눈 안 마주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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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지혜 인턴기자] 프로축구연맹 총재 선거에서 낙선한 신문선 교수가 선거 과정에 불법적인 움직임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신 교수는 16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차기 프로연맹 총재 선거에 단독 입후보해 전체 대의원 23명 가운데 5표를 얻으며 낙선했다.
그는 선거가 끝난 후 "단독 후보로 출마해 신임 여부를 묻는 선거였지만 등록하지 않은 후보와 싸웠다"면서 "선거 과정엔 불법 선거 운동이 있었다. 역사에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권오갑(현)총재 측이 4년간 150억 원을 내겠다고 대의원을 찾아다니며 입후보한 후보를 떨구려 했다"며 "그 약속을 지키는지 눈 크게 뜨고 지켜 보겠다"고 했다.

신 교수는 "선거 전 대의원들이 눈을 마주치지 못 하더라"며 "축구는 부정행위를 하면 안 된다"라고 덧붙였다.
단독후보로 나섰음에도 낙선한 신 교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신문선이 과거에 잘했고 못했고는 상관없다. 선거 자체에 부정이 있는데. 이건 심각한 문제(초**)", "돈 없으면 한 자리 못하는 이상한 나라..(버**)", "여기도 특검 해야할 듯(843***)"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최지혜 인턴기자 cjh14011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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