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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어질어질한 커제, 이세돌 향해 감탄…“바둑 기술 현란해”

최종수정 2018.01.14 00:59 기사입력 2018.01.14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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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감 말하는 커제/사진=연합뉴스

소감 말하는 커제/사진=연합뉴스


커제(21) 9단이 이세돌(35) 9단과 대국에서 패한 뒤 “선배님의 바둑 놓는 기술이 아주 현란했다”며 감탄했다.

13일 커제 9단은 제주도 해비치호텔에서 열린 ‘2018 해비치 이세돌 대 커제 바둑대국’에서 이세돌 9단에게 293수 만에 백 1집 반으로 패배했다.

앞서 커제 9단은 이세돌 9단에게 10승 3패로 우위를 다져왔지만, 이날 대결에서는 고전을 면치 못하다가 패배를 떠안았다.

이에 커제 9단은 “다채로운 경기였다. 초반에 잘 못 뒀고, 후반부에도 힘들어졌다”고 자평했다.

이어 이세돌 9단의 바둑에 대해 “선배님의 기술이 아주 현란했다. 선배님이 두는 수의 감을 잡지 못해서 어려웠다. 수의 속도가 빨라서 더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커제 9단은 “머리가 어질어질하다.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사이에 져버렸다”고 덧붙였다.

또한 커제 9단은 어릴 때부터 이세돌 9단을 ‘아주 좋은 선배님’이라고 생각했다며 다음에도 이세돌 9단과 대국할 기회가 생긴다면 “응하겠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 경기의 승자는 상금 3000만원과 현대자동차 소형 SUV 코나(중국 현지모델은 엔시노)를 가져간다. 패자는 상금 1000만원을 받는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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