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오픈 1회전 플리스코바 2-0으로 제압
한나래는 19일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대회 1회전에서 플리스코바를 2-0(6-4, 6-4)로 제압했다. 플리스코바는 현 세계랭킹 42위로 이번 대회 3번 시드를 받고 참가했다. 전 세계랭킹 1위 카롤리나 플리스코바(25·체코)의 쌍둥이 언니이기도 하다.
한나래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세계랭킹 100위 안에 있는 선수를 처음으로 이겼고 특히 서울에서 이겼다는 점에서 뜻깊다. 이번 승리를 계기로 자신감을 갖게 될 것 같다"고 했다.
$pos="C";$title="한나래";$txt="한나래(25)가 19일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2017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KEB하나은행 인천공항 코리아오픈 1회전에서 세계랭킹 42위 크리스티나 플리스코바(25·체코)를 2-0(6-4, 6-4)으로 제압한 후 인터뷰에서 활짝 웃고 있다. [사진= 김현민 기자]";$size="510,837,0";$no="201709191519183469272A_3.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한나래는 2014년 이 대회에서 2회전에 오른 후 3년 만에 다시 2회전에 올랐다. 2014년 대회에서는 1회전에서 장수정(22)을 꺾고 2회전에 올랐다.
그는 서브가 이전에 비해 좋아진 것 같다는 질문에 "지난해에 비해 많이 자신감을 찾았다. 어깨 상태가 좋아져 스윙을 자신감에 있게 하니까 좋아진 것 같다"고 했다.
한나래는 2회전에서 사라 소리베스 토르모(21·스페인)를 상대한다.
그는 "1회전 상대인 플리스코바에만 집중해서 아직 토르모의 경기 영상을 보지 못 했다. 토모르의 유튜브 영상을 보고 전략을 짜야 할 것 같다. 테니스 선수로서 책임감이 있다. 2회전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어 조금이나마 테니스가 인기를 얻는데 힘을 보태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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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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