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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얼' 정재영 추격전, 납치범 양세종 정체는 복제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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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세종 정재영. 사진=OCN '듀얼' 방송 캡쳐

양세종 정재영. 사진=OCN '듀얼'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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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얼' 정재영이 딸을 구하기 위해 필사의 몸부림을 쳤다.

3일 첫 방송된 OCN '듀얼'에서는 납치된 딸 수연을 찾기 위해 범인을 쫓는 형사 장득천(정재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백혈병을 앓고 있는 수연은 기적적으로 줄기세포 투여자로 선정돼 수술을 받게 된다. 이후 병원으로 이송하던 중 괴한에게 납치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납치범은 장득천에게 전화를 걸어 수연의 몸값으로 10억을 요구하고, 장득천은 홀로 범인을 뒤쫓는다.

그러다 장득천은 납치범으로 의심되는 성준(양세종 분)과 맞닥뜨린다. 하지만 장득천의 눈앞에 나타난 사람은 성준과 똑같은 모습을 한 또 다른 인간 성훈(양세종 분)인 것으로 밝혀져 장득천을 혼란에 빠뜨린다.
'듀얼'은 선과 악으로 나뉜 두 명의 복제인간과 딸을 납치당한 형사의 이야기를 다룬 복제인간 추격 스릴러물이다.

한편 '듀얼'은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아시아경제 티잼 송윤정 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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