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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굿바이 지승현, 종영까지 3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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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승현. 사진=지승현 인스타그램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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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송윤정 기자]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나쁜 남자 지승현이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18일 지승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떠나요 바다로. 안녕. #홍기표 #월계수양복점신사들"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지승현은 촬영을 앞두고 카페에 앉아 진지한 표정을 짓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홍기표(지승현 분)가 나연실(조윤희 분)의 곁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홍기표는 나연실에게 "넌 끔찍했겠지만 널 사랑할 수 있어서 난 행복했다"면서 "너를 위해 서울을 떠난다. 난 널 영원히 못 잊겠지만 다시는 네 앞에 나타나지 않을 것"이라는 내용의 편지를 남긴 뒤 떠났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성태평(최원영 분)과 이동숙(오현경 분)이 결혼 생활에 위기를 맞는 모습이 그려졌다.
방송 말미 성태평의 소속사 대표 연희(최송현 분)가 갑자기 두 사람의 집을 급습하며 성태평에게 결혼하자고 고백해 앞으로의 전개를 궁금하게 만들었다.

한편 종영까지 3회 만을 앞둔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디지털뉴스본부 송윤정 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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