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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아이.조2' 이병헌, 호주서도 通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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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아이.조2' 이병헌, 호주서도 通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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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원준 기자]영화 ‘지.아이.조2’의 호주 프리미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18일 ‘지.아이.조2’측은 지난 14일 두 번째로 진행된 호주 프리미어 레드카펫 현장을 공개했다.
호주 시드니 이벤트 시네마 극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 이병헌은 스톰 쉐도우를 상징하는 흰색 SUV를 타고 등장했다. 드웨인 존슨 역시 로드블럭을 상징하는 군용 SUV를 타고 등장해 호주 팬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레드카펫 현장을 가득 메운 팬들은 이병헌이 등장하자 일제히 “스톰 쉐도우”를 외치며 뜨거운 반응을 드러냈다.

이병헌은 팬들에게 일일이 사진을 찍고 사인을 해주며 월드스타다운 면모를 선보였다. 여기에 황금빛 드레스로 섹시한 매력을 전한 애드리앤 팰리키와 D.J. 코트로나, 존 추 감독 또한 팬들과 사진을 찍으며 레드카펫에 입장해 열기를 함께 했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는 ‘지.아이.조 2’의 화끈한 음악에 어울리는 디제잉을 비롯, 영화 속 의상을 입은 캐릭터 군단이 등장해 깜짝 퍼포먼스를 벌여 분위기를 후끈 달궜다.
이병헌은 “호주에 자주 와봤지만 영화 프로모션을 위한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많은 분들이 반겨 주시고 기대해줘서 정말 감사하다”라며 팬들에게 기쁜 마음을 전했다.

‘지.아이.조 2’ 월드 프리미어는 호주 시드니를 거쳐 영국 런던과 미국 LA까지 진행되며 전세계 팬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오는 28일 개봉.



황원준 기자 hwj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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