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동성장세가 이어지면서 안정성을 보장하는 상품에 대한 요구가 점차 커지고 있다. 리스크를 분산시켜 일정 비율로 투자자금을 배분해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자산배분형랩인 신한금융투자의 ‘Opera’가 주목받는 이유다.
저금리·저성장 추이가 지속되고 있다. 눈에 확 띄는 수익을 얻기 힘든 시대다. 때문에 안정성을 보장하는 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금융업계 관계자는 “최근 들어 블랙스완(Black swan: 상식이나 기대를 넘어서는 충격적인 사건)이 출현하는 주기가 짧아지고 주기적경기변동위험(Cyclical risk) 역시 빈번하게 나타나고 있다”면서 “이 추세가 변동성을 헤지(Hedge)하면서 안정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새로운 금융상품에 대한 니즈를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특정 금융상품군 내 국한된 투자는 꼬리리스크(Tail risk)를 방어하는데 한계를 초래할 수 있다. 그렇다면 방법은 무엇일까. 바로 기존의 투자기법을 탈피하는 것이다.
주식·채권·커머더티·ELS를 한 계좌에서
Opera의 가장 큰 특징은 주식·채권·커머더티·ELS·유동성 등 다양한 투자 상품을 한 계좌를 통해서 투자할 수 있다는 점이다. 전문가 그룹에 의한 자산배분을 통해 글로벌 자산을 포함한 다양한 자산군에 투자하고, 모니터링을 통해 정기/수시 리밸러싱을 실시하며 엄선된 주식(ETF)·펀드·채권·커머더디·ELS·유동성 등을 한꺼번에 운용하기 때문에 편리하다.
신한금융투자 관계자는 “한 계좌 내에서 다양한 상품 자산군의 투자가 가능하기 때문에 원스톱쇼핑이 가능하다”면서 “계좌단위로 자산을 운용하기 때문에 실시간 자산운용현황 조회 역시 가능하며 고객의 의사가 반영되는 참여형 서비스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Opera의 투자자 성향별 솔루션 유형으로는 안정추구형(Opera1, Opera2), 중립형(Opera3), 적극투자형(Opera4), 공격투자형(Opera5)의 형태가 있다. 고객은 투자자 성향분석을 통해 자신의 투자자 성향에 맞는 투자 솔루션을 가입할 수 있고, 분기별 투자 성향분석을 통해 솔루션 유형간 전환이 가능하다. 이 상품은 표준형과 맞춤형을 직접 선택하여 가입할 수 있으며, 최소가입금액은 각각 5000만원과 5억원이다. Op1부터 Op5까지 차등 수수료(분기 후취) 연 0.5%~2.0%를 적용하며, 맞춤형의 경우 수수료 협의도 가능하다. 가입기간의 제한은 없으나, 1년 이상의 투자기간을 추천한다. 추가 입금(1000만원 이상)과 출금(최소가입금액 초과분)이 가능하고, 별도의 중도해지수수료는 없다.
가입을 원하는 고객은 신한금융투자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신한은행 영업점에서 증권/은행 거래 통합계좌인 ‘FNA랩 계좌’를 개설한 후 랩 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다. 신한은행에서 FNA랩 계좌를 개설한 경우에도 랩 서비스는 신한금융투자의 전문 직원이 제공하게 된다.
꼭 봐야할 주요뉴스
"하이브 연봉 1위는 민희진…노예 계약 없다" 정면...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