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인문학 강의 'DGB 비상(飛上) 경영포럼'을 올해 초부터 확대실시한 데 이어 'DGB 굿~모닝 인문학'을 새로 개설했다. 이 강좌는 매주 금요일 인문학 교수 직강과 동영상 강의를 번갈아 실시한다. 첫 강의는 김기현 경북대 국문학과 교수가 '조선의 선비, 어부를 꿈꾸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하춘수 은행장은 "금융은 사람을 상대하는 고부가가치 서비스산업으로, 사람에 대한 이해를 다루는 인문학 과정이 임직원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인간애를 갖춘 인재를 양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주상돈 기자 do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