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공복합청사 개발은 신당동 떡볶이 타운 입구에 위치한 기존 공영 주차장과 노후 주민센터를 철거한 후 중구 내 산재된 신당동 주민센터, 구민회관, 문화원, 공영주차장 등 주민 문화ㆍ편의시설을 복합 청사로 통합ㆍ재배치하기 위해 추진됐다. 재산관리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지역주민 서비스 거점을 마련하는 차원이다.
공유지 위탁개발이란 지자체가 공유재산의 관리ㆍ 개발을 캠코에 위탁한 후 캠코가 자금조달, 개발 및 운영을 맡아 위탁 기간동안 지자체 사용료 또는 수익시설 임대수입으로 개발 비용을 회수 하는 구조의 개발방식이다.
캠코는 오는 2020년 7월 건물 완공시 공영주차장이 당초 24면에서 77면으로 확대돼 주변 상권이 활성화되고 행정ㆍ문화ㆍ복지서비스가 한 건물에서 제공돼 지역 주민의 편의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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