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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컬슨 2타 차 선두 "통산 44승이 보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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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저트클래식 셋째날 6언더파, 해드윈 2위 '추격전', 임성재 공동 7위

필 미컬슨이 데저트클래식 셋째날 1번홀에서 아이언 샷을 하고 있다. 라킨타(美 캘리포니아주)=Getty images/멀티비츠

필 미컬슨이 데저트클래식 셋째날 1번홀에서 아이언 샷을 하고 있다. 라킨타(美 캘리포니아주)=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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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48세 백전노장' 필 미컬슨(미국)이 사흘째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2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스타디움코스(파72ㆍ7113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데저트클래식(총상금 590만 달러) 셋째날 6언더파를 작성해 2타 차 선두(22언더파 194타)다. 첫날 무려 12언더파를 몰아쳐 단숨에 리더보드 상단을 접수했고, 둘째날 4언더파를 보태는 등 신바람을 내고 있는 상황이다. 애덤 해드윈(캐나다)이 2위(20언더파 196타)다.

미컬슨은 버디만 6개를 솎아냈다. 6~8번홀의 3연속버디로 포문을 연 뒤 후반 13, 14번홀 연속버디에 이어 17번홀(파4) 버디로 기분좋게 마침표를 찍었다. 3라운드 평균 77.78%의 그린적중률을 기록한 '송곳 아이언 샷'을 동력으로 삼았고, 홀 당 평균 1.55개의 '짠물퍼팅'을 가미했다. 상대적으로 어렵다는 스타디움코스에서 보기 없는 플레이를 펼쳤다는 게 고무적이다.

이 대회는 초반 3라운드를 아마추어골퍼들과 함께 라킨타코스(파72ㆍ7060야드)와 니클라우스 토너먼트코스(파72ㆍ7159야드)까지 서로 다른 코스를 순회하는 득특한 방식이다. 미컬슨이 3라운드 내내 일관성을 발휘했다는 이야기다. 지난해 3월 멕시코챔피언십에 이어 10개월 만에 통산 44승째를 바라보고 있다. 해드윈의 추격전이 만만치 않다. 이날 라킨타에서 7타를 줄였다.
디펜딩챔프 욘 람(스페인)은 공동 7위(16언더파 200타)에서 타이틀방어에 도전하고 있다. 선두와는 6타 차, 아직은 기회가 있다. 한국군단은 임성재(21ㆍCJ대한통운)가 8언더파 폭풍 샷을 앞세워 이 그룹에 합류했다. 세계랭킹 1위 저스틴 로즈(잉글랜드)는 공동 29위(12언더파 204타)에 머물렀다. 김시우(24) 공동 58위(9언더파 207타), 이경훈(28)과 김민휘(27), 배상문(33)은 '컷 오프'됐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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