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부다비HSBC챔피언십 셋째날 5언더파, 폴터 3위, 켑카 9위
[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셰인 로리(아일랜드)가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 기회를 잡았다.
로리는 1타 차 선두로 출발해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묶었다. 2번홀(파5) 버디를 4번홀(파3) 보기로 까먹은 뒤 6~8번홀 3연속 버디에 이어 12, 15번홀에서 버디를 추가했다. 16번홀(파4) 보기는 18번홀(파5) 버디로 만회해 최종일을 기약했다. 3타 차 선두, 2015년 월드골프챔피언십(WGC)시리즈 브리지스톤인비테이셔널 이후 통산 4승째를 노려볼 수 있는 위치다. "편안한 라운드였다"며 "내일이 기대된다"고 했다.
EPGA투어 통산 6승 챔프 스턴이 시즌 첫 승을 노리고 있고, 백전노장 폴터도 역전우승을 엿보고 있다. '넘버 2' 브룩스 켑카(미국)는 2타를 줄여 공동 9위(9언더파 207타)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선두와는 8타 차다.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 공동 9위, 루이 우스트히즌(남아공) 공동 12위(8언더파 208타), 더스틴 존슨(미국) 공동 40위(4언더파 212타), 토미 플릿우드(잉글랜드)가 공동 50위(3언더파 213타)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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