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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의 청춘' 故 신성일 오늘(6일) 영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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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지병으로 별세한 '국민배우' 신성일 씨의 빈소가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장례는 영화인장으로 치러지며 발인은 6일, 장지는 경북 영천의 선영이다. / 사진=연합뉴스

지난 4일 지병으로 별세한 '국민배우' 신성일 씨의 빈소가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장례는 영화인장으로 치러지며 발인은 6일, 장지는 경북 영천의 선영이다. /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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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전 10시 배우 고(故) 신성일의 발인이 엄수된다.
고 신성일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 송파구 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영결식이 열린다. 영결식에는 고인의 아내인 배우 엄앵란, 공동장례위원장을 맡은 배우 안성기, 지상학 한국영화인 총연합회 지상학 회장을 비롯해 많은 영화인들이 참석한다.

장지는 고인이 노년에 머물던 경북 영천 선영에서 이뤄진다.

한편 고인은 지난 4일 오전2시30분 폐암으로 타계했다. 향년 81세.
고 신성일은 지난해 6월 폐암 3기 판정을 받은 후 항암 치료와 방사선 치료를 받으며 암 극복에 힘썼다. 투병 생활 중에도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하는 등 연기에 대한 열정을 놓지 않았다.

고 신성일은 1960년 영화 '로맨스 빠빠'로 데뷔한 후 '맨발의 청춘', '별달의 고향', '겨울 여자'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또한 제작자, 감독으로 활약하는 등 다방면에서 활동했다.

고인은 한국영상자료원 한국영화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출연 영화 524편, 감독 4편, 제작 6편, 기획 1편 등 데뷔 이후 500편이 넘는 작품에 참여했다.

고 신성일은 정치권에서도 활동했다. 그는 지난 2000년 제16대 총선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대구 동구 후보로 출마해 당선됐다.

한편 신성일은 직접 기획과 각색, 주연을 맡은 신작 영화 '소확행'을 준비하고 있었으나 결국 미완성 유작이 되고 말았다. 해당 영화 연출을 맡을 예정이었던 이장호 감독은 5일 고인의 빈소에서 "미완성 유작을 열심히 준비했는데 안타깝다"며 "다른 배우를 캐스팅해서라도 완성하고 싶다"고 밝혔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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