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인터넷에서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콘서트 티켓을 판매한다고 속여 수백만원을 가로챈 20대 사기꾼이 검거됐다.
서울 혜화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이모(21)씨를 구속해 지난 15일 검찰에 기소의견 송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씨는 다른 사람의 방탄소년단 콘서트 티켓 결제화면을 캡처해 피해자들을 안심시켰던 것으로 드러났다.
또 이씨는 신발이나 오토바이, 휴대전화 등을 중고로 판다는 글을 올려 12명으로부터 492만원을 가로챈 혐의도 있다.
김민영 기자 my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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