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배우 판빙빙에 대한 ‘감금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판빙빙과 동생 판청청의 우애가 네티즌의 이목을 끌고 있다.
10년 후 자신의 모습에 대한 질문에 대답하던 판청청은 “집으로 돌아가고 싶지 않다”면서 “최근 일이 많았기에 민감해진 것 같다. 아무리 잘한다고 해도 나를 공격할 것이고, 나를 비난할 것이란 걸 알아차렸다”며 눈물을 보였다. 판청청이 직접적으로 이유는 밝히지는 않았지만 판빙빙과 관련한 일 때문이라는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판빙빙과 판청청은 그간 남다른 우애를 자랑해왔다.
또 판청청은 과거 오디션 프로그램 ‘우상연습생’에 출연 중이던 당시 주정팅이 같이 연기하고 싶은 배우로 판빙빙을 꼽자 “미안하지만 안 돼”라며 정색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는 누나에 대해 “말보다는 행동으로 보여주는 행동파”라고 칭찬을 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8일 중국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판빙빙으로 추측되는 여성이 수갑과 족쇄에 묶인 채 중국 공안 사이에 서 있는 사진이 유포돼 판빙빙의 행방에 대한 각종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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