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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페스의 무명 돌풍 "생애 첫 우승 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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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베이LPGA 최종일 1타 차 우승, 쭈타누깐 2위, 김세영 4위

가비 로페스가 블루베이LPGA 최종일 1번홀에서 티 샷을 하고 있다. 하이난(중국)=Getty images/멀티비츠

가비 로페스가 블루베이LPGA 최종일 1번홀에서 티 샷을 하고 있다. 하이난(중국)=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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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가비 로페스(멕시코)의 무명 돌풍이다.
10일 중국 하이난도 지안레이크 블루베이골프장(파72ㆍ6775야드)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아시안스윙 최종 5차전' 블루베이LPGA(총상금 210만 달러) 최종일 타수를 줄이지 못했지만 1타 차 우승(8언더파 280타)을 완성했다. 2016년 LPGA투어에 데뷔한 이후 생애 첫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우승상금은 31만5000달러(3억5600만원)다.

로페스는 1타 차 선두로 출발해 버디 4개와 보기 4개를 맞바꿨다. 12개 홀에서 2오버파로 부진하다가 13~14번홀 연속버디로 터닝포인트를 만들었다. 16번홀(파4) 버디로 2위 그룹과의 간격을 더욱 벌렸고, 17번홀(파3)과 18번홀(파5)에서 연속보기를 적어냈지만 우승과는 상관 없는 스코어가 됐다. 개인 최고 성적은 지난해 6월 숍라이트LPGA클래식 공동 7위다.

세계랭킹 1위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은 1타를 까먹어 2위(7언더파 281타)를 차지했다. 아쉽게 시즌 4승 달성에 실패하며 16번째 '톱 10' 입상에 만족했다. 셀린 부티에(프랑스)가 3위(6언더파 282타)다. 한국은 2015년 챔프 김세영(25ㆍ미래에셋)이 공동 4위(5언더파 283타)에서 입맛을 다셨다. 박성현(25) 공동 7위(2언더파 286타), 최운정(28ㆍ볼빅)이 공동 10위(이븐파 288타)로 대회를 마쳤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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