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MB클래식 2라운드 리슈먼과 우들랜드 공동선두, 토머스는 공동 15위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안병훈(27ㆍ사진)의 우승 진군이 그린에서 제동이 걸렸다.
안병훈은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었다. 그린적중률 88.89%의 '송곳 아이언 샷'을 가동했지만 홀 당 평균 2.0개의 퍼팅으로 그린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한국은 김민휘(26) 공동 22위(7언더파 137타), 김시우(23)가 공동 29위(6언더파 138타)다. '국내 넘버 1' 박상현(35ㆍ동아제약)은 선전하는 분위기다. 4타를 줄여 공동 42위(4언더파 140타)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최민철(30)은 공동 73위(2오버파 146타)다.
우드랜드가 11언더파, 리슈먼이 10언더파를 몰아쳐 '호각지세'다. 리슈먼이 바로 2006년 5월 한국프로골프투어(KGT) 5월 지산리조트오픈을 제패해 국내 팬들에게 낯익은 선수다. 이후 PGA투어로 건너가 통산 3승을 올렸다. 지난해는 특히 3월 아널드파머인비테이셔널과 9월 BMW챔피언십에서 2승을 수확해 신바람을 냈다. 세계랭킹 4위 저스틴 토머스(미국)는 공동 15위(9언더파 135타)에서 3라운드를 기약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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