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하이원리조트는 비수기 때 유휴객실을 기부하는 '하이원 희망나눔 프로그램' 캠페인을 시작하기로 했다.
하이원 측은 이달 안으로 지정기부금단체들과 협약을 맺고 오는 10월부터 연말까지 최대 2000실 정도를 기부하기로 했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2억4000만원 수준이다. 아울러 리조트를 이용할 때 숙박시설, 부대시설에 대해 특별할인을 제공하기로 했다. 세일즈팀 내 별도 기업사회공헌(CSR) 마케팅 전담직원을 두고 일반 판촉요금보다 더 싸게 하이원 시설을 쓸 수 있게 할 방침이다.
하이원 관계자는 "리조트기업이자 공기업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고민해 이 같은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면서 "단순한 객실제공이 아닌 완성도 높은 힐링여행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업그레이드하겠다"고 말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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