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공간은 어떤가요?'를 주제로 오는 28일까지 열리는 올해 기획전에서는 ‘2018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대상’ 수상작인 ▲ 서초구청의 서리풀 원두막(국무총리상) ▲곡성군청의 기차당뚝방마켓(장관상) ▲용인시청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학교 벽화(진흥원장상) 등을 전시한다. 시상식은 18일 오후 4시, 문화역서울284 아르티오(RTO)에서 진행된다.
특히 올해 기획전에서는 문체부와 외교부가 공동으로 개발한 차세대 여권디자인(2020년 적용 예정)을 소개하고, 여권 표지의 디자인과 색깔에 대한 선호도를 조사한다. 스위스, 미국 등 60여 개국의 여권 실물과 여권에 접목되는 일부 보안기술도 만나볼 수 있다.
기획전 기간 동안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가족 체험 프로그램인 ▲ 도로표지판 만들기 ▲ 여권 도장 찍기 ▲ 서울역 인근 공공디자인 문제점 찾아보기 등을 운영한다. 이번 기획전은 무료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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