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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의 상흔 DMZ" 사진으로 보는 평화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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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평화의 길 철원구간 내달 1일부터 운영
통문 지나 DMZ·감시초소 첫 민간에 개방

지난 22일 취재진 등에게 공개된 강원도 철원군 'DMZ 평화의 길' / 사진공동취재단

지난 22일 취재진 등에게 공개된 강원도 철원군 'DMZ 평화의 길' / 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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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비무장지대(DMZ) 평화의 길 철원구간이 다음 달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정부는 앞서 지난 20일부터 신청을 받았고 24일부터 순차적으로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철원구간은 앞서 지난 4월부터 운영중인 고성구간에 이어 두번째다.


고성구간에선 DMZ 통문을 통과하지 않았는데 철원구간에선 통문을 지난다. 이후 군사분계선(MDL)과 가까운 화살머리고지 감시초소(GP)까지 둘러보는 코스가 있다. DMZ 내 GP를 민간에 개방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곳은 지난해 9·19 남북군사합의에 따라 지난달부터 유해발굴작업이 진행중인 곳과 지척이다. 정부는 내달 개방에 앞서 지난 22일 취재진과 환경단체를 대상으로 현장답사를 진행했다. 철원구간의 시작부터 끝까지 코스별로 주요 지점을 사진과 함께 짚어봤다. 일부 지역은 보안관계상 촬영이 제한됐다.


철원, 두번째 DMZ 길..GP 개방은 최초

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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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마고지 전적비 뒷편으로 새로 난 평화의 길 출입구. 이곳에서 시작해 도보 3.5㎞를 포함해 총 15㎞가량 걷는 코스다. 시간은 3시간가량 걸린다.



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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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보코스가 시작되는 백마고지 조망대 일대에서 바라본 역곡천(윗 사진). 이후 조성된 철책을 따라 군사도로 3.5㎞를 걷는다.


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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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문 지나 진짜 'DMZ'로..화살머리GP 인근 유해발굴현장도 관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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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공작새능선 일대에서 바라본 DMZ 일대. 평화의 길 공개에 맞춰 인근 절경을 쉽게 볼 수 있도록 조망대를 꾸려놨다.(사진 위) 아래쪽이 통문으로 통문 안쪽이 DMZ다. DMZ에서 화살머리고지 GP까지는 차로 이동한다.


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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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윗 사진이 화살머리고지다. 일대에서 가장 높아 과거 한국전쟁 당시 점령하기 위해 치열한 전투가 여럿 있었다. 가운데 사진은 화살머리고지 지하 벙커층 내 마련된 유품, 마지막 사진은 화살머리고지 GP다.


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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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살머리고지 지상층에선 북측 GP를 육안으로 관찰할 수 있으며 , 유해발굴작업장은 300~400m가량 떨어져 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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