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24일과 25일 - 윷놀이, 제기차기 등 추석맞이 전통놀이 한마당 펼쳐
암사동 유적 방문객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전통음악 공연, 굴렁쇠 굴리기·투호놀이·윷놀이·제기차기 등 전통놀이, 민속제기·연 만들기 등 다양한 명절맞이 프로그램과 함께 움집·빗살무늬토기 만들기 등 선사만들기 체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전통놀이 및 체험 프로그램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굴렁쇠 굴리기, 투호놀이, 윷놀이, 제기차기, 팽이치기 등을 가지고 놀 수 있는 전통놀이 체험은 무료로, 연, 제기, 팽이, 탈 등을 만드는 전통만들기 체험과 빗살무늬토기·움집 만들기, 토기조각 맞추기 등 선사만들기 체험은 할인금액(1000~5000원)으로 운영된다.
이외도 암사동 유적과 신석기 문화 전반에 대해 설명을 들을 수 있는 문화유산해설도 운영된다. 문화유산해설을 원하는 사람은 홈페이지를 통해 방문 1일 전 사전 예약하면 된다.
서울 암사동 유적 입장료는 성인 500원, 7세 이상 어린이 및 청소년은 300원이나, 한복을 입은 관람객은 무료입장 가능하다.
이외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 암사동 유적 홈페이지(http://sunsa.gangdong.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강동구 선사유적과(☎3425-652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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