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사회적경제 토크콘서트 ‘청년소통 톡!톡!’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선갑)가 23일 오후 2시 건국대 법학관 프라임홀에서 사회적경제 토크콘서트 ‘청년소통 톡!톡!’을 개최했다.

광진구와 건국대 링크플러스사업단 공동 주최로 진행한 행사는 사회문제의 해결책으로 대두되고 있는 사회적 경제에 대해 관심이 있는 청년·대학생 등 200여 명과 함께 공감대를 형성하고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1부에서는 공유경제 기반 스타트업 기업인 ㈜마이샵온샵 최대헌 대표가 ‘스타트업과 사회적 가치’라는 주제로 공유경제 개념 및 특징, 사회적경제 분야 창업 등에 대해 강연했다.

2부는 패널들이 참여하는 토크콘서트로 진행됐다. 류석희 건국대 링크사업단 창업전담교수, 박용수 광진구 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장, 이승우 학생창업기업 119REO 대표, 이주원 건국대 정치외교학과 학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패널들이 참여해 사회적경제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패널로 참석한 이주원 학생은“전공이 정치외교학이다 보니 평소 사회적 경제에 대해 관심이 많아 이번 행사의 패널로 지원하게 됐다. 오늘 토크 콘서트에서 청년을 대변해 청년들이 사회적 경제에 대해서 얼마만큼 알고 있는지,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여기 오신 분들과 소통하고 싶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사회적 경제’란 바로 공동체를 통해 서로 협동의 경제를 추구하는 것”이라며“이번 행사로 사회적 경제 영역에서 활동하는 분과 청년이 사회적 가치에 대해 공유하고 소통하며 깊이 공감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