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한국철공사(코레일)이 경인선 인천역과 경의중앙선 도농역 철도 유휴부지를 개발할 민간사업자를 공모한다고 17일 밝혔다.
공모기간은 내년 1월12일까지 90일간이다. 민간사업자가 코레일의 토지를 빌려 개발 후 30년간 운영하는 방식이다. 신청 자격은 신용등급 'BB0' 이상, 자본총계 50억원 이상의 단독 법인 또는 5개사 이하의 컨소시엄이다.
오영식 코레일 사장은 "철도 유휴부지가 상업, 문화, 교통이 공존하는 지역의 새로운 구심점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역 재정비사업을 통해 지역경제가 다시 살아 숨 쉬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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