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이지스자산운용이 국제 부동산 자산 평가업체로부터 '5성급'으로 인정받으며 아시아지역 비상장 오피스 부문 1위에 올랐다.
네덜란드에 기반을 두고 있는 GRESB는 2009년부터 매년 부동산 자산에 대한 지속가능성을 평가하고, 70여개 이상의 글로벌 기관 투자자들에게 총 18조달러(약 원)에 달하는 부동산 자산에 대한 ESG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GRESB 부동산 자산 평가에는 전세계 903개의 부동산 기업과 펀드가 참여했다.
GRESB Survey는 부동산 지속가능성과 관련한 ▲관리(Management) ▲정책과 공표(Policy&Disclosure) ▲위기와 기회(Risks&Opportunities) ▲성능 지표(Performance Indicators) ▲모니터링과 환경관리 시스템(Monitoring&EMS) ▲이해 관계자 참여(Stakeholder Engagement) ▲건물 인증(Building Certifications) 7개 분야를 평가한다. 조사는 비슷한 자산 그룹끼리의 ESG 상대 평가를 통해 등급을 1 Star~5 Star까지 부여한다.
이알엠코리아 ESG컨설턴트인 류한수 이사는 "글로벌 기관 투자자들은 부동산 자산 투자에서 재무적 성과뿐만 아니라 지속가능성 성과를 중요한 투자 요소로 고려함에 따라 GRESB 참여 기업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며 "국내에서도 기관 투자자들과 연기금을 중심으로 ESG가 부동산 투자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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