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08포인트(0.13%) 오른 2286.28에 개장했다. 이후 상승세를 유지하다 외국인의 매도 규모가 커지자 하락 반전했고, 한때 2271까지 밀리기도 했다. 오후 들어 점차 하락폭을 줄여 결국 전일보다 0.28포인트(0.01%) 하락한 2282.92에 장을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대장주 삼성전자(-1.11%)가 이틀 연속 주춤했고 SK하이닉스(-1.96%), POSCO(-0.17%), 삼성물산(-0.79%), 현대모비스(-0.22%), 한국전력(-0.16%), 삼성에스디에스(-0.62%), SK이노베이션(-0.49%), 삼성생명(-0.43%) 등도 부진했다.
이와 달리 셀트리온(3.83%)을 비롯한 삼성바이오로직스(0.21%), 현대차(1.17%), LG화학(0.73%), NAVER(0.55%), SK텔레콤(0.92%), KB금융(0.59%), 신한지주(1.66%), SK(0.94%), LG생활건강(0.42%) 등은 호조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3.34%)가 이틀 연속 분위기가 좋은 가운데 CJ ENM(3.66%), 신라젠(11.15%), 나노스(11.33%), 메디톡스(0.90%), 바이로메드(3.28%), 스튜디오드래곤(4.06%), 코오롱티슈진(5.28%) 등이 활기를 찾았다. 이에 비해 에이치엘비(-0.69%), 포스코켐텍(-2.54%), 펄어비스(-2.96%), 휴젤(-0.64%) 등은 하락했다.
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하이브 연봉 1위는 민희진…노예 계약 없다" 정면...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