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유안타증권은 21일 만도가 하반기에 북미 중심으로 실적을 늘릴 것으로 예상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5만8000원을 유지했다. 20일 종가는 3만4050원이다.
남 연구원이 제시한 반전 카드는 북미시장이다.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으로 각각 5조8000억원, 2500억원을 낼 것으로 보이는데 하반기 북미 및 유럽 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OEM) 기업으로의 새 프로그램이 시작되고 현대차그룹 싼타페 등 북미지역 출시 영향도 받을 것으로 보인다는 관측이다.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부문 매출과 고객 다변화에 따른 이익개선세도 이어지고 있어 오는 4분기 영업이익은 840억원으로 전년보다 32% 증가할 것으로 봤다.
다만 3분기엔 지난 7월 현대차그룹 중국공장 라인 정비에 따른 출하량 급감과 3분기 이른 명절연휴 영향으로 공장 가동률이 내려 실적이 시장 추정치를 밑돌 것으로 봤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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