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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만도, 하반기 북미·ADAS 실적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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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도 자율주행차 하키(Hockey).(사진=아시아경제 DB)

만도 자율주행차 하키(Hockey).(사진=아시아경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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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유안타증권은 21일 만도가 하반기에 북미 중심으로 실적을 늘릴 것으로 예상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5만8000원을 유지했다. 20일 종가는 3만4050원이다.
남정미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미·중 무역분쟁과 중국 자동차 시장 축소 우려로 세계 자동차 기업 주가 수익률이 약세라고 설명했다. 만도도 지난 3개월 동안 시장보다 -9.9% 빠지는 등 고전했다.

남 연구원이 제시한 반전 카드는 북미시장이다.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으로 각각 5조8000억원, 2500억원을 낼 것으로 보이는데 하반기 북미 및 유럽 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OEM) 기업으로의 새 프로그램이 시작되고 현대차그룹 싼타페 등 북미지역 출시 영향도 받을 것으로 보인다는 관측이다.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부문 매출과 고객 다변화에 따른 이익개선세도 이어지고 있어 오는 4분기 영업이익은 840억원으로 전년보다 32% 증가할 것으로 봤다.
남 연구원은 "하반기 G90 부분변경, 내년 쏘나타 등 주요 모델의 신차 출시가 예정돼 있어 현대차그룹으로의 ADAS 매출 증가가 이어질 것"이라며 "내년 하반기 중국 ADAS 생산기지도 마련할 예정이라 수주를 해온 지역 OEM과의 수주계약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다만 3분기엔 지난 7월 현대차그룹 중국공장 라인 정비에 따른 출하량 급감과 3분기 이른 명절연휴 영향으로 공장 가동률이 내려 실적이 시장 추정치를 밑돌 것으로 봤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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