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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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대해 3분기 실적이 부진했으나, 내년 조선향 도료 위주 회복이 기대된다는 분석을 내놨다. 목표주가는 기존 49만원에서 36만원으로 낮춰 잡았다.
성정환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16일 보고서를 통해 "전방산업 침체와 원가압박으로 올해 실적은 전년 대비 감익이 예상되지만, 내년 국내 조선사 수주 증자로 인한 조선향 도료 출하가 기대된다"며 "조선향 도료는 수익성이 매우 높아 2019년 조선향 도료 출하 증가가 도료사업부 실적개선을 이끌 것"이라고 내다봤다.
KCC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931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1%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27.6% 줄어든 769억원이다.
성 연구원은 "건자재사업부는 매출액 3598억원(YoY -14%), 영업이익 361억원(YoY -38%, OPM 10%) 기록했다"며 "입주물량 감소와 PVC 등 원재료 가격의 상승으로 매출과 이익 모두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도료사업부의 경우, 매출액 3487억원(YoY -7%), 영업이익 141억원(YoY -63%, OPM 4%)을 기록했다. 성 연구원은 "자동차, 조선 등 전방산업의 부진과 에폭시, 벤젠 등 원가압박의 영향으로 건자재사업부와 마찬가지로 매출과 이익 모두 부진했다"고 전했다.
성 연구원은 "자동차·조선 등 전방산업의 업황 역시 지속 침체를 보이며 주가가 큰 폭으로 조정을 받은 상황"이라며 "단기간에 실적 회복은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2019년은 전방산업인 조선업의 회복이 기대돼 점진적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했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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