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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CTCN 이사국 진출…기후기술협력 노력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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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기초원천연구정책관, 이사로 2년간 활동 예정

고서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이 CTCN 5주년 기념행사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고서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이 CTCN 5주년 기념행사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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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는 제24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서 우리나라가 CTCN(기후기술센터·네트워크) 이사국 진출에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CTCN 이사회는 CTCN 인사·예산 등 조직 운영, 개발도상국의 기후변화대응 기술지원 등을 심의·평가하는 협의체다. 과기정통부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향후 2년 동안 이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우리나라의 CTCN 이사국 진출은 그간 기후기술협력을 통해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에 기여하고자 한 노력이 국제사회에서 인정 받았음을 말해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리나라는 CTCN 공여국이자 세계 최다 회원기관(58개, 총 465개) 보유국으로 CTCN을 통해 방글라데시, 케냐, 스리랑카 등에 에너지, 수자원 등 국내 기후기술을 전수해 왔다. 특히 CTCN 사무국은 설립 5주년을 맞아 과기정통부와 녹색기술센터를 기후변화대응에 가장 큰 기여를 한 국가지정기구와 회원기관으로 각각 선정했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CTCN과의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고 이를 통해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기 위해 지난 11일 CTCN의 운영기관인 UNEP(유엔환경)와 MOU도 체결했다. 고서곤 과기정통부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우리나라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후기술협력 선도국가로 자리매김했다"며 "국내 기후기술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국내 기후산업이 해외로 진출할 수 있도록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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