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과학관(관장 배태민)은 이번 과학전람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진행된 지역대회에 5982점의 작품이 출품돼 학생부 267점, 교원·일반부 33점 등 총 301점이 전국대회 작품으로 선정됐으며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협의회를 통해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최우수상 등 수상등급을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
국무총리상은 학생부에서 도하초등학교 안지후, 최예근 학생의 '할머니는 왜 개감수 뿌리를 씹은 후에 양치를 하셨을까?' 작품이, 교원·일반부에서는 동명초등학교 남현정 교사, 홍광초등학교 강창원 교사의 '초등학생도 쉽게 할 수 있는 판유리를 이용한 회절간섭 실험장치 개발 연구' 작품이 각각 받았다.
배태민 국립중앙과학관장은 "기술 혁신의 주기가 짧아지고 미래 예측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성장의 기반이 되는 기초과학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며 "이 대회를 통해 우리나라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연구를 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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