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곤 전 닛산 회장 변호인 2명 사임계 제출…수석변호사 포함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보수 축소 신고 및 특별 배임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는 카를로스 곤 전 닛산자동차 회장의 변호인단 가운데 수석 변호사 등 2명이 사임계를 제출했다고 13일 니혼게이자이신문과 AFP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모토나리 오츠루 수석 변호사를 포함한 곤 전 회장의 변호인 2명은 이날 성명을 내고 도쿄지방법원에 사임계를 냈다고 밝혔다. 이들이 사임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곤 전 회장은 지난해 11월 보수 축소 신고 혐의로 처음 구속된 뒤 3명의 변호사로 구성된 변호인단을 꾸리고 법적 대응을 해왔다. 이후 곤 전 회장은 특별 배임 혐의 등이 추가됐다. 곤 전 회장의 변호인단은 보석으로 풀려날 것을 재차 법원에 요청했지만 관련자와 만남을 가질 수 있다는 이유 등으로 보석 신청은 거부됐다.


오츠루 변호사는 지난달 8일 도쿄지방법원에서 진행된 곤 전 회장의 구속사유 공개청구 절차에 나와 법정에 출두한 뒤 기자회견을 진행한 바 있다.


곤 전 회장은 2010년부터 2015년 사이 본인의 소득을 50억 엔(4600만 달러) 선으로 축소 신고하고 이후 3년간 추가로 보수 축소 신고가 이뤄진 혐의를 받고 있다. 또 개인의 외환 손실을 닛산자동차에 떠넘기려 하는 등 특별 배임 혐의로도 기소됐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