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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당진화력 저탄장 자연발화 예방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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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열량탄 재고 축소, 저탄장 유해가스 모니터링 등 중간점검 회의

권오철 한국동서발전 기술본부장(가운데)이 26일 당진화력 자연발화 TF 개선과제 진행상황 점검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권오철 한국동서발전 기술본부장(가운데)이 26일 당진화력 자연발화 TF 개선과제 진행상황 점검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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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한국동서발전는 26일 당진화력본부에서 권오철 한국동서발전 기술본부장 주관으로 자연발화 예방 및 지역주민 보호를 위한 '당진화력 자연발화 TF 개선과제 진행상황 점검 회의'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동서발전은 지난해 10월 당진화력에서 발생한 저탄장 자연발화의 재발방지를 위해 TF를 구성한 바 있으며, 저열량탄 도입량·재고량 축소, 저탄장 유해가스 모니터링 등 14대 개선과제를 선정해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올해 3월 기준 6개 개선과제를 완료했으며, 중장기 설비보강 2개 과제를 제외한 6개 개선과제는 9월까지 개선을 완료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주민의 요청사항을 반영하여 자연발화가 발생하기 쉬운 저열량탄의 구매를 30% 이상 줄이고 재고량을 20일분에서 15일분으로 축소했다.


또한 옥내저탄장에 자연발화 감시카메라 및 가스 감지기, 온도 센서를 설치해 모니터링하고 옥외저탄장은 드론과 열화상 카메라를 활용하여 자연발화를 사전에 상시 감시하고 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향후 발전소 인근 마을에 냄새 유발 성분을 감지할 수 있는 자연발화 냄새감지기를 설치해 자연발화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지역사회 환경성 개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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