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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루페인트, 셀프 페인팅으로 조명 인테리어 시장에 새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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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브랜드 루미르와 콜라보, 직접 페인팅해 완성하는 커브램프

노루팬톤페인트X루미르 커브램프. [사진=노루페인트]

노루팬톤페인트X루미르 커브램프. [사진=노루페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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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종화 기자]노루페인트는 조명브랜드 '루미르'와 손잡고 제작한 '팬톤페인트X루미르 커브램프' 조명을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인 '와디즈'에서 21일부터 내년 1월 6일까지 공개한다고 밝혔다.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집콕 트렌드가 장기화되면서 실내에만 머물러야 하는 사람들을 위해 새로운 집콕 인테리어 아이템으로 기획됐다.

이번 펀딩은 결제하고 바로 배송하는 온라인 쇼핑몰과 달리, 세상에 아직 출시되지 않은 제품을 생산자가 직접 소개하고 정해진 기간 동안 펀딩을 받는 공동구매 방식으로 진행된다.


개인 취향이 분명한 MZ세대를 주요 타겟으로 총 6종으로 구성돼 있는 이 제품은, 네이버, 블루, 딥그린, 에메랄드, 실버베이지, 옐로우, 핑크, 브라운 등 8가지 컬러가 있어 원하는 색상을 선택해 본인의 스타일대로 꾸밀 수 있다. 커브램프 페인팅에 대한 자세한 방법은 노루페인트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페인트잇수다'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루미르 커브램프세트(본체, 스마트전구, 소켓)'와 팬톤페인트 페인팅키트(우드&메탈페인트, 폼브러쉬, 알코올 스왑) 구성으로 페인팅이 처음인 사람들도 손쉽게 칠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램프의 핵심인 스마트전구는 조립이 필요 없도록 자석으로 본체에 간단하게 부착된다. 앱과 연동된 스마트폰을 통해 조명 전원을 켜고 끌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원하는 시간에 조명이 켜지도록 타이머 설정도 가능하다. 또 원하는 밝기와 색상으로 조정할 수 있어 독서, 수면 등 다양한 상황에 맞게 사용할 수 있다.


컬러는 노루페인트의 컬러컨설팅 전문 연구소인 NSDS(노루서울컬러스튜디오)가 선정했다. 인테리어에 포인트가 되는 것과 동시에 주변 인테리어와 잘 어울리는 컬러로 선별됐으며, 조명의 온오프에 따른 조도 차이까지 세밀하게 계산해 추려냈다. 기존 조명들에서 볼 수 없었던 컬러로 완성된 커브램프는 작지만 눈에 띄어 공간에 포인트가 되는 장점이 있다.


'팬톤페인트 우드&메탈'은 일반 수성페인트 대비 부착력이 우수하고, 내스크래치성과 내수성이 좋기 때문에 철제 소품에 칠하기 적합하다. 천연오일이 함유되어 있으며, 친환경 인증을 받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조명을 켜지 않아도 컬러 인테리어용 소품으로 손색이 없는데 자석을 이용해 메모보드와 사진액자처럼 활용할 수 있다. 소품이나 안경을 걸쳐 두는 홀더로도 사용이 가능하며, 벽에 있는 선에 램프를 걸면 벽 등으로 쓸 수도 있다. 홈오피스에서 재택근무를 하는 사람들은 데스크 양 옆에 놓고 어느 방향으로나 사용 가능하다.


노루페인트는 이번 콜라보 제품 출시를 기념해 판매 알림 신청을 한 후 펀딩에 참여한 고객 전원에게 커브램프에 딱 맞는 사이즈로 제작한 2021년 미니 캘린더와 데코 스티커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공간와디즈'에서 실물을 확인하고 체험도 가능하다. 기간은 오는 22일부터 내년 1월 10일까지로 약 3주간이다.


기존 조명 브랜드들은 제조업의 특성상 재고와 판매량을 고려해 무난한 컬러로 조명을 제작할 수 밖에 없었으나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독특하면서 감각적인 색상까지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고객의 소장 욕구를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는 게 양사의 설명이다.


노루페인트 관계자는 "다양한 컬러의 빛으로 집안이 밝아져 집콕을 해야만 하는 사람들의 기분까지 고려했다"면서 "펀딩 종료 후 고객들이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도록 커브램프 페인팅챌린지 이벤트도 진행 할 예정"이고 말했다. 펀딩 참여 희망자는 와디즈에서 신청할 수 있다.




김종화 기자 just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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