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경찰 "스트라스부르 총격 관련해 5명 체포"

체포된 이들은 총격범으로 지목된 셰카트 셰리프의 다른 혐의와 관련돼 검거

11일(현지시간) 총격 사건이 발생한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의 크리스마스 시장 근처 현장에서 구조요원들이 한 부상자를 치료하고 있다. (사진=AFP연합뉴스)

[아시아경제 국제부 기자] 프랑스 동부 스트라스부르의 크리스마스 시장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 관련 5명이 밤 사이 체포됐다.

프랑스 내무부는 지난 11일 저녁(현지시간) 스트라스부르 크리스마스 시장에서 발생한 총격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5명을 체포했다고 12일 밝혔다.

로랑 누네즈 내무부 차관은 이날 이날 프랑스앵테르 라디오에 출연해 이와 같이 말했다.

체포된 이들은 총격범으로 지목된 셰카트 셰리프(29)의 다른 혐의와 관련돼 검거됐다.

경찰은 앞서 전날 총격 사건이 벌어지기 전 아침에 살인 및 무장강도 용의자인 셰리프의 스트라스부르 인근 자택을 급습한 바 있다.

국제부 기자 interdep@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