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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증시]한달 뒤 G20 바라보는 증권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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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증시]한달 뒤 G20 바라보는 증권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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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 다음달 28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담까지는 미·중 무역갈등 불확실성이 걷히기 어려울 것이란 여의도 증권가 분석이 나왔다.


지난주 미국 증시도 무역갈등 영향으로 약세였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0.69% 하락한 2만5585.69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1.17% 내린 2826.0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29% 하락한 7637.01에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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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혁·염동찬·안진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기준금리 인하와 금리 바닥 형성. 이달 말까지 주목해야 할 증권시장의 '재료'다. 기준금리가 동결될 경우 시중금리 반등에 대비해야 한다. 원·달러 환율 안정 구간에서 반도체 중심의 바닥다지기 시세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1분기 실적 발표 시즌이 끝나면서 이익 추정치 변화 흐름이 둔해진 상황이다. 코스피200 순이익 전망치는 2016년 수준인 100조원 아래까지 낮아져 있다. 주가도 2016년 수준으로 내려와 있는 점을 고려하면 현 주가는 실적 하향 조정이 어느 정도 반영된 상태로 볼 수 있다.


다만 미·중 무역분쟁 교착상태는 이달 말로 예정돼 있는 G20 회의 전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화웨이 제재에 대해 트럼프의 협상 가능성 발언과 ▲중국 정부의 재정지출 확대 ▲대중 제재에 따른 반사이익 등에 따른 상반기 반도체 회복 여부에 주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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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홍철 DB금융투자 연구원=현재로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정책 전환을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다 . 현 상태가 이어지면 연준 목표보다 단기금리가 노팡져 강달러와 유동성 수축이 나타나 미국 외 국가들의 경제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의 은행시스템이 필요로 하는 초과지준이 금융 규제로 늘어난 상황. 초과지준 부리 인하가 효과 를 볼 가능성은 크지 않다. 오는 9월까지로 예정된 양적 긴축도 다음달에 끝날 가능성이 있다. 상설 레포 기구 같은 유동성 공급책이 제시될 것으로 보인다.


이유는 ▲미국 경기가 지난해 대비 하향세인데다 최근 이 같은 추세가 강해지고 있고 ▲연준이 받고 있는 정치적인 압박도 무시하기 어려우며 ▲무엇보다 단기 자금시장에서 필요로 하는 유동성에 비해 연준이 과도한 물량을 흡수하고 있기 때문이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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