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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상원 이어 하원의장도 군부정권 지지인물 당선

최종수정 2019.05.26 16:45 기사입력 2019.05.26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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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태국에서 상원의장에 이어 하원의장도 군부정권이 지지하는 인물이 당선됐다.


26일 방콕포스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태국 하원은 전날 민주당 소속인 추안 릭파이 전 총리를 의장으로 선출했다. 추안 전 총리는 의장선거에서 군부 정당인 팔랑쁘라차랏 등의 지지를 받아 과반인 258표를 획득, 반군부 연립정부 구성을 추진한 푸어타이당의 솜뽕 아몬비밧 후보를 23표 차로 눌렀다.


친군부 진영이 하원의 과반을 확보한 것으로, 이에 따라 군부 연립정부 구성이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관측이 우세하다.


앞서 군부가 지명한 250명으로 구성된 상원은 지난 24일 쿠데타 기간 과도의회인 국가입법회의(NLA)에서 활동한 뽄뻿 위췻촘차이를 상원의장으로 선출했다.


이에 따라 차리 총리는 군부정권 최고지도자인 쁘라윳 짠-오차 총리로 굳어졌다. 태국은 이번주 상하원 합동회의에서 차기 총리를 선출할 것으로 보인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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