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대상]현대자동차 '팰리세이드'

주행안전 신기술 장착한 대형SUV

현대차 팰리세이드(사진=현대차 제공)

[아시아경제 김지희 기자] 현대자동차 팰리세이드는 공간으로서 자동차의 가치를 극대화한 플래그십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다.

팰리세이드의 외관은 풍부한 볼륨감과 입체적인 대형 캐스캐이딩 그릴을 바탕으로 당당함과 고급스러움을 동시에 구현한다. 특히 동급 차량 가운데 가장 긴 축간거리를 통해 대형 SUV에 걸맞는 거주공간과 넉넉한 적재공간을 확보했다.

전반적인 주행성능도 업그레이드됐다. 8단 자동변속기와 랙 구동형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R-MDPS)을 전 모델에 기본 적용했으며, 드라이브 모드와 노면 상태에 따라 바퀴의 구동력을 제어하는 전자식 4륜 구동(AWD) '에이치트랙'을 탑재했다. 다양한 환경에서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토록 한 '험로 주행 모드'가 국산 SUV 최초로 적용된 점도 특징이다.

이밖에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하이빔보조 등 첨단 지능형 주행안전 기술(ADAS)를 기본 적용했다. 차량 내부의 마이크로 엔진 소음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엔진 소음을 줄이는 '액티브 노이즈 컨트롤', 공조기기 바람이 승객에 직접 닿지 않도록 조절 가능한 '확산형 천장 송풍구(루프 에어벤트)'를 현대차 최초로 탑재하는 등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신기술이 적용됐다.

가격은 디젤 2.2모델의 경우 익스클루시브 3622만원, 프레스티지 4177만원이다. 가솔린 3.8 모델은 익스클루시브 3475만원, 프레스티지 4030만원이다.

김지희 기자 ways@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