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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현회 부회장 "폐휴대폰으로 보육시설 놀이터 지원"

최종수정 2019.03.28 09:52 기사입력 2019.03.28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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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LG유플러스는 글로벌 환경 기업 테라사이클과 함께 국내 통신사 최초로 휴대폰 재활용 캠페인을 전개한다.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은 27일 용산 사옥에서 에릭 카와바타 테라사이클 아태지역 대표, 한정애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휴대폰 재활용 기부 캠페인 기념 행사를 가졌다.

하 부회장은 "통신사가 환경 문제 해결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을지 많은 고민 후 테라사이클과 함께 휴대폰 재활용 캠페인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안 쓰는 휴대폰이 아이들의 놀이터가 되는 뜻 깊은 캠페인에 동참해 기쁘고, 앞으로도 환경 문제에 지속적인 관심 가지고 환경경영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용산/마곡사옥과 전국 33개 직영점에 수거함을 설치한다. 휴대폰과 충전기, 케이스, 액정필름 등 주변 액세서리와 MP3플레이어, 내비게이션, 소형청소기 등의 소형 전자제품을 수거한다. 폐휴대폰, 소형 전자제품 등을 직영점에 전달한 고객에게 증정품으로 U+5G 친환경 장바구니을 제공한다.

테라사이클은 직영점 내 수거된 물품을 9월까지 주기적으로 관리한다. 수거물품 중 플라스틱은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 블럭박스로 업사이클링 된다. 이어 환경 유해성 인증을 거쳐 10월 중 아동복지시설에 기증한다. 플라스틱을 제외한 금속부분은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KERC)을 통해 재활용된다. 창출된 수익은 아동복지시설에 기부한다.


카와바타 대표는 "LG유플러스의 5G가 고객의 일상을 바꾼다면 이번 휴대폰 재활용 캠페인 협력은 환경을 바꾸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답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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