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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영호남 지자체와 손잡고 ‘중소기업연수원’ 유치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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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복(오른쪽) 광양시장이 25일 이상직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을 만나 광양만권중소기업연수원 유치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정현복(오른쪽) 광양시장이 25일 이상직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을 만나 광양만권중소기업연수원 유치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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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장봉현 기자] 전남 광양시는 중소기업 전문 인력 양성과 경쟁력 강화에 핵심적 역할을 수행할 중소기업진흥공단 광양만권중소기업연수원 유치를 위해 영호남 지자체와 힘을 모으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전날 중소기업진흥공단 진주 본사를 방문해 이상직 이사장을 면담하고, 연수원 유치를 위해 지원을 요청했다.

정 시장은 “광양만권 국가산업단지와 일반산업단지에는 9만7097명의 노동자와 4443개 기업들이 입주해 있다”며 “그러나 연수시설이 없어 기업인들에게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주력산업 고도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 중앙정부와 중진공의 정책적 배려와 적극적인 협조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연수원 유치 필요성을 강조했다.


광양시는 전남지사와 도의회의장, 국회의원, 중소기업연수원장 등을 만나 광양만권중소기업연수원 유치 당위성을 밝혀왔다.

여수, 순천, 진주, 사천 등 9개 시장·군수가 참여한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에서는 연수원 유치에 대한 광양만권 시도민의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에 공동 건의문을 전달했다. 지난 18일 여수·순천·광양 3개시 행정협의회에서도 공동 건의문을 채택, 정부에 전달한 바 있다.


광양시는 연수원이 유치될 경우 광영동 도시재생 사업지구 내에 개소하는 것을 목표로 세부 유치전략 마련을 위한 타당성 확보방안 연구용역을 실시키로 했다.


중소기업연수원은 경기 안산의 중소기업연수원과 광주 호남연수원 등 권역별로 5곳이 있다. 연수원은 최고경영자과정, 스마트 융합, 기술·품질, 이러닝 연수, 스마트공장 관련 교육프로그램, 기업맞춤 연수 등을 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장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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