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21일 경기도 평택항에 수출용 차량들이 선적을 기다리고 있다. (항공촬영 협조 = 서울지방경찰청 항공대장 경정 이상열, 정조종사 경위 김두수, 승무원 경위 곽성호, 경사 박상진) /문호남 기자 munonam@
[아시아경제(평택)=이영규 기자] 경기평택항만공사가 베트남 시장 공략에 나선다.
평택항만공사는 다음 달 22일부터 26일까지 민간기업과 공동으로 베트남 껀터(CAN THO)시와 호치민시를 방문해 수산물 및 석재 동향 파악, 비즈니스 상담, 생산ㆍ가공 현장 방문 등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평택항만공사는 껀터시를 방문해 콜드체인(Cold Chain) 관련 주제발표와 워크숍, 평택항 및 현지 콜드체인 기업과의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한다.
또 호치민 쉐라톤호텔(Sheraton Hotel)에서 베트남 석재 산업 동향 주제발표를 진행하고, 현지 석재 기업과의 상담회도 개최한다.
평택항만공사는 올해 평택항에 첨단 콜드체인 시설을 확충한다.
평택항만공사 관계자는 "올해 확충되는 콜드체인 시설과 연계해 베트남 수산물 생산량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메콩델타 지역 수산물과 한국-베트남 FTA 체결로 무관세 적용 받고 있는 석재 화물을 집중 마케팅해 전년대비 10% 이상 물동량 증가라는 가시적 성과를 내겠다"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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