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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BM넷, 글로벌 교육 박람회 참가로 해외시장 공략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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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로 개척 위한 지속적 노력으로 글로벌 에듀테크 기업 도약 목표

YBM넷, 글로벌 교육 박람회 참가로 해외시장 공략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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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외국어교육기업 YBM홀딩스(대표이사 회장 민선식)의 자회사인 YBM넷이 지난 해부터 독일ㆍ영국ㆍ태국 등지에서 열린 글로벌 교육박람회에 연이어 참가하는 등 수출 판로 개척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어 그 성과가 주목된다.


YBM넷은 자체 개발한 교육 콘텐츠와 기술력으로 일찍부터 해외시장에 눈을 돌렸다. 2009년에 초·중등 영어전문 YBM잉글루를 일본의 영어교육 환경에 맞춰 현지화해 ‘렙톤(Lepton)’이라는 브랜드로 일본 현지에서 론칭했다. 지금까지 일본 전역에 1천여 개 이상의 교실을 여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또한, 2017년에는 자체 개발한 토익스피킹&라이팅(TOEIC S&W) 모바일 테스팅 솔루션을 일본에 공급했고, 2007년 대만을 시작으로 프랑스, 스페인, 영국 등 전 세계 64개 국가 및 지역에 이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YBM넷은 2017년 기준으로 해외시장에서 약 22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2018년부터는 아시아를 넘어 유럽 시장으로도 진출을 시도했다. 특히, 해외 유명 교육박람회에 참가해 전 세계 교육 기업의 바이어들과 제휴하고 네트워킹을 시도하면서 새로운 사업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지난 해 10월, 세계 최대 규모 도서 전시회인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에 참가해 온라인 영어 독서 프로그램 ‘YBM리더스’와 초ㆍ중등 영어전문 ‘YBM잉글루’, 주니어 전문 영어교육 기관 ‘YBM ECC’ 등 총 3개 브랜드를 알렸다. 그 밖에도, 전자책 콘텐츠와 에듀테크 기술을 해외 바이어와 관람객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또한, 올해 1월 런던에서 열린 글로벌 교육기술 박람회인 ‘BETT(British Educational Training and Technology) Show 2019’에도 국내 4개 교육기업과 함께 한국을 대표하는 에듀테크 기업으로 참가했다.


YBM넷 오재환 대표이사는 “교육 산업의 성숙도, 학령인구 감소 등 국내의 사업환경을 고려할 때, 해외 시장 진출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앞으로도 새로운 시장과 비즈니스 영역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글로벌 에듀테크 기업으로서 브랜드를 다지고 대한민국의 교육산업의 위상을 높이는 데도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임소라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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