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도균이 대장암 직전이라는 건강검진 결과를 받았다.
최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는 김도균이 출연했다. 이날 그는 생애 첫 건강 검진을 결심하고 병원에서 위 대장 내시경을 통해 검진을 받은 뒤 의사와 상담했다.
담당 의사는 김도균에게 "건강에 별로 신경을 안쓰신 것 같다"며 "검사 도중 작은 용종들이 보여 떼어냈으나 S결장 쪽 사이즈가 큰 용종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어 "병원에서 제거 수술을 받지 않으면 100% 대장암으로 간다"고 경고했다.
이에 '불타는 청춘' 제작진과 김도균은 수술실로 이동해 제거 수술을 받았다.
한편 김도균은 1986년 그룹 백두산을 통해 데뷔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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