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건희 인턴기자] 신현준이 인생 캐릭터 ‘황장군’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최근 진행된 ‘냉장고를 부탁해’ 녹화에서 신현준은 자신의 대표 캐릭터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MC들은 신현준을 위해 추운 겨울날이면 어김없이 뉴스 일기예보에 자료화면으로 등장하는 영화 ‘은행나무 침대’속 눈 맞는 황장군 사진을 공개했다.
신현준은 “이 사진만 나오면 시민들이 철저히 추위에 대비한다”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황장군은 원조 ‘도깨비’다. 공유가 나를 못 따라온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이에 박중훈은 “한 여자만 천 년을 사랑하는 황장군은 신현준과 너무나 다른 삶인데 연기를 참 잘했다. 역시 배우다”라며 신현준을 놀렸다.
과연 신현준이 공개한 박중훈의 ‘흑역사 영상’은 무엇일까. 이날 밤 11시에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건희 인턴기자 topkeontop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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