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대외 선전매체 '조선의 오늘'은 이날 '혈맹이 아니라 흡혈귀이다'라는 제목의 논평을 통해 "(남측을) 수탈 대상으로 밖에 보지 않는 미국의 오만한 정체와 파렴치한 심보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아울러 이 매체는 "조선반도에 들어올 필요조차 없는 미국 전략자산의 전개비용을 걸고 방위비 증액을 운운하는 것 자체가 시대착오적"이라고 밝혔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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