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구로구민회관서 1992년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 실황 영상 상영
구로구는 새해를 맞아 지역주민의 문화욕구 충족을 위해 ‘프레디 머큐리 추모공연’ 실황을 상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상영되는 작품은 퀸의 멤버인 브라이언 메이, 로저 테일러, 존 디콘이 모여 세상을 떠난 프레디 머큐리를 기리고 에이즈 퇴치 기금 모금을 위해 1992년4월20일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개최한 자선 공연이다.
공연에는 조지 마이클, 데이빗 보위, 엘튼 존, 메탈리카 제임스 헷필드, 건즈 앤 로지즈 액슬 로즈와 슬래쉬, 레드 제플린 로버트 플랜트 등 당대 최고의 슈퍼스타들이 출연했다.
공연은 15일 구로구민회관에서 오후 7시 30분부터 105분 간 상영된다.
구로구는 지난달 27일에는 ‘퀸’의 81년 몬트리올 라이브 실황을 상영한 바 있다.
구로구는 사주·타로카드 등 부대행사도 준비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신나게 공연을 감상하며 새해를 힘차게 맞이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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