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중국 최고 권력기관이자 입법기관인 전국인민대표대회는 홈페이지를 통해 상무위원회가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7일간 제7차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방정부의 2019년도 채권발행 쿼터(할당량)에 대한 승인 작업이 이뤄질 예정이다.
중국 경제매체 차이신은 이달 회의에서 쿼터 결정 승인이 이뤄지면 지방정부는 평소보다 4개월 이른 시점인 당장 내년 1월부터 쿼터에 따른 채권발행을 시작할 수 있게 된다고 전했다.
지방정부의 채권발행 시기를 앞당기는 것은 2019년 재정정책을 완화하려는 중국 정부의 노력으로 해석할 수 있다.
베이징 박선미 특파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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