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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마봄협의체 더 따뜻한 마을의 봄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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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규위원 위촉식과 사례발표회 열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동 마봄협의체 위원장과 위원, 복지동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18년 하반기 신규위원 위촉식과 사례발표회를 열었다.

이날 지역사회 복지실현에 관심 있는 교사, 종교인, 금융업 및 복지기관 종사자, 직능단체 회원, 자영업자 등 12개 동 32명이 신규위원으로 위촉을 받았다.
문석진 구청장은 “어려움을 당한 이웃의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따뜻한 손길을 내미는 마봄협의체 위원이 되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남가좌1동 마봄협의체 홍기윤 위원장이 “함께 만들어가는 복지 공동체”란 제목으로 복지사업 추진사례를 생생하게 들려주어 신규위원들의 공감을 얻었다.

위원들은 “다음 복지역량강화 교육 때는 우리 동 마봄협의체 우수 사례를 발표할 수 있도록 어려운 이웃 발굴과 특화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열의를 보였다.
서대문구 마봄협의체는 2012년 4월 2개 시범 동(충현동, 남가좌2동)을 시작으로 2013년 1월 전 동으로 확대됐으며 현재 14개 동 총 298명의 위원이 위촉을 받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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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봄협의체는 ‘마을을 돌봄, 마음을 돌봄, 마주 봄, 마을에 봄이 오다’ 등 다양한 의미로 풀이가 가능한 서대문구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명칭으로 2017년 8월 공모를 통해 정해졌다. 동을 기반으로 민관이 함께 행복한 마을을 만들겠다는 의미를 함축하고 있다.

마봄협의체 위원들은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역 복지자원 연계, 어려운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보호체계 운영, 동별 복지 특화사업 등을 통해 ‘이웃이 이웃을 돕는 복지생태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

구는 따뜻한 복지 공동체 실현을 위해 이 밖에도 ▲서로봄 프로젝트(사회적 위험가구 증가에 따른 잠재 복지대상자 발굴 지원) ▲복지천리안(생활밀착형 상점을 신고망으로 활용한 사각지대 발굴) ▲안녕살피미(15개 방문형 사업기관 종사자의 위기 가구 상시 발굴 제보) ▲이웃살피미(고독사 위험가구 발굴 지원을 위한 주민모임) 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 ▲행복1004콜센터’(330-1004) ▲카카오톡 복지사각지대 발굴신고창구인 ‘천사톡’ ▲복지방문지도 ▲서대문구 맞춤복지검색서비스 ‘복주머니’ ▲1인가구 고독사 예방 시스템 ‘똑똑문안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이 같은 노력으로 2018년 보건복지부 복지행정상에서 민관협력 분야 ‘대상’과 보건복지 서비스 제공 분야 ‘우수상’을 함께 수상하며 전국 최초로 6년 연속 보건복지부 복지행정상을 받았다. 서대문구 복지정책과(330-1641)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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