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북권구청장협의회' 구성·운영 협약 체결...서북권 상생 발전 위해 협력 강화키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17일 오후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서대문· 은평· 마포구청장이 만나 서울 서북 3구의 상생발전을 목표로 ‘서북권구청장협의회’ 구성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약 6개월간 실무 검토와 논의가 진행됐고 지난달 27일에는 서북 3구의 국회의원과 구청장이 모여 ‘서북3구 발전포럼’을 발족하기도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김미경 은평구청장, 유동균 마포구청장이 참석했다.
6개 각 분야별 세부사항은 별도 실무회의를 거쳐 구체적 사항을 협의해 추진할 예정이다. 서북 3구는 먼저 내년 상반기 정기 인사 이후 ‘제1회 과장급 합동워크숍 개최’를 시작으로 각 분야 사업들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서북 3구가 단일 구 차원에서 접근이 어려운 광역 현안을 모색하고 공동 사업을 함께 추진해 나간다면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고 다 같이 발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대문구 기획예산과(330-1531)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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